수업 활용 시 지원 검토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수납 은행인 NH농협은행과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10~11일 관광객이 많이 찾은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인 새별오름에서 기부제를 홍보.
축제장 내 정책홍보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리플릿과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삼다수를 나눠주며 기부방법과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제주에 기부한 이대호 전 야구선수, 신유빈 탁구선수, 문희경 배우의 홍보영상도 행사장 전광판에 송출.
제주농협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올 한해 제도 알리기에 주력해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공감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제주들불축제서 기부제 홍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열풍 속에 제주도교육청 직속기관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관련 연수에 높은 관심.
1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미래교육에 대비해 챗GPT를 교육 현장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챗GPT와 교육'을 주제로 오는 18~19일 연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하루 만에 60명의 모집 인원이 마감됐고 4월에도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
융합과학연구원 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교육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업에서 챗GPT 활용 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첨언.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