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교육청 변호사 구인난은 일시적?

[뉴스-in] 제주교육청 변호사 구인난은 일시적?
  • 입력 : 2023. 03.27(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모집 시기·근무지별 차이"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6급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할 변호사 채용 시 수차례 공고가 이어지는 게 일시적인 것인지 지속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

현재 도교육청 본청에는 교권 침해 관련 업무 등 2명, 교육지원청에는 학교폭력 법률 자문 지원 각 1명씩 총 4명이 근무 중인데 서귀포시교육청의 경우 4차 공고 끝에 변호사를 뽑았고, 제주시교육청은 얼마 전 기존 1명 외에 1명을 더 선발하는 과정에 재공고에서 1명이 지원.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집 시기나 근무지에 따라 지원자 수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향후 채용에 지속적 어려움을 겪으면 개선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채소 산지가격 판매로 상생

○…제주농협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28일 도내 13개 하나로마트에서 제주산 월동무·양배추·조생양파를 산지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이번에 판매될 월동무는 성산일출봉농협, 양배추는 한림농협, 조생양파는 대정농협에서 출하하는 것으로 산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마진없이 공급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의 상생협력과 일반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산지에서 하나로마트로 직송된 월동채소를 산지가격 그대로 판매해 지역농산물의 현지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운동과 최소한의 운송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0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