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학폭 심의 증가 대비해 위원 수 늘려

[뉴스-in] 학폭 심의 증가 대비해 위원 수 늘려
  • 입력 : 2023. 03.29(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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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변호사 인력 보강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최근 3년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2023학년도에도 관련 심의 건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신규 심의위원을 추가 위촉.

28일 서귀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인력을 보강한 심의위원들은 교사, 변호사들로 종전 41명에 4명을 더해 총 45명으로 전체 심의위원회를 구성.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고 관계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면서 학교폭력 심의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폭력 초기 대응부터 심의위 조치 결정까지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자치경찰단장 인선 주목

○…오영훈 제주도정의 맞춤형 치안 복리 서비스를 총괄 지휘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

자치경찰공무원인사위원회는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최근 자치경찰단장 공모에 응모한 2명(도내 출신 1명·도외 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마무리함에 따라 후보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종 임명권자인 오 지사에게 추천할 예정.

자치경찰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민 생활 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기 때문에 제주 실정을 잘하는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신임 단장은 '이원화 자치경찰제'의 모범적인 전국 모델을 찾아 내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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