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최근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파트 36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19일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중 36세대(강릉 21세대, 동해 15세대)를 지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영그룹은 국토부·LH 등 관계기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당사는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회사보유분으로 갖고 있는 임대 아파트 모두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피해 구호를 위해 부영 아파트와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대한항공 다솜마루 장애인 날 맞이 행사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장애인 요양원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칼호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과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음식을 즐기고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보건소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한라생태숲에서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한라생태숲 야외 광장을 시작으로 무장애탐방로, 숫모르숲길을 함께 걸었다. 또한 제주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도 노인복지관, 제주시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 예방 건강 체조를 실시하고 홍보관을 운영했다.
롯데관광개발 '노형 솜뽁살레' 후원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19일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에서 '솜뽁살레와 나눔 냉장고' 사업 후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롯데관광개발은 사회공헌사업 중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노형동 '솜뽁살레와 나눔 냉장고' 사업에 3년간 총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금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로컬브랜드 개발과 일자리 창출 활동 등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사업 지원금 9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