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앞둬 직장운동경기부 본격 예열

제104회 전국체전 앞둬 직장운동경기부 본격 예열
제주시·서귀포시청 수영·육상팀 전국대회서 '호기록'
  • 입력 : 2023. 06.16(금) 22:23  수정 : 2023. 06. 18(일) 22:21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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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수영부.

[한라일보]제주시와 서귀포시 소속의 직장운동경기부가 오는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 본격적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제주시청 고수민이 제2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6월 10~15일)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수민은 지난 14일 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배영 100m에서 1분 02초 0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종전 대회기록인 1분 02초 22를 갈아 치웠다. 예선에서 1분 02초 73으로 골인하며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백수연은 여자일반부 평영200m와 평영100m서 은메달 2개를, 유기빈은 남자일반부 배영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김민영은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또 서귀포시청 소속의 박재훈은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1500m에서 15분 49초 54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최재석과 손준우는 각각 남자일반부 접영50m와 자유형400m에서 23초93, 3분58초24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7회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서귀포시청 소속의 장종혁은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7m 84를 던지며 1㎝ 차이로 심준(국군체육부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7종경기의 공민경은 4120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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