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0쌍 넘는 부부 이용


○…제주시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종합민원실 내 혼인 신고 기념 포토존을 최근 새롭게 단장해 은은한 조명과 꽃 장식 등으로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하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혼인 신고 포토존은 제주시청에서 혼인 신고를 마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 올 들어 제주시에서 처리한 월평균 160건에 이르는 혼인 신고 중에서 매달 100쌍 이상의 부부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등 좋은 반응.

제주시에서는 "혼인 신고를 하고 민원 창구에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혼인 신고 기념 포토존이 신혼부부들에게 평생 남을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풋귤 농업인 교육 강화 주목


○…서귀포시가 제주산 풋귤의 안전 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풋귤 생산 농장으로 지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26일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서 오전 10~12시 2시간 동안 농업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

특히 시는 이번 농업인 교육 이수자에 한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최대 3회·18만원), 풋귤 포장 상자비(박스당 640원), 풋귤 택배비(최대 3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

시 관계자는 "올해 풋귤 출하 신청량(1275t·264농가)이 전년(742t·217농가) 대비 72% 증가함에 따라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풋귤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