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일대 안전사업지구 시범 조성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일대 안전사업지구 시범 조성
  • 입력 : 2023. 07.18(화) 10:43  수정 : 2023. 07. 18(화) 12:58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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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동쪽 일대를 안전사업지구로 시범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2022년도에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했고, 이 사업에 선정돼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생활 안전 지도와 각종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범죄와 생활안전 사고가 술집, 노래방 등 유흥가를 포함한 상업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돼 연동 누웨마루 동쪽 일대를 안전사업지구로 시범 조성하기로 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도는 현재 안전사업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 중이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대상지 특성에 맞는 생활안심디자인과 아이템을 개발·설치할 예정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사업을 통해 범죄율과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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