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 K리그 유스챔피언십 16강서 진주고와 격돌

제주Utd , K리그 유스챔피언십 16강서 진주고와 격돌
  • 입력 : 2023. 07.20(목) 15:06  수정 : 2023. 07. 21(금) 20:49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22 U18 챔피언십 우승팀 FC서울(오산고).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 U18이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경남FC U18인 진주고와 맞붙게 됐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부터 충남 천안축구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는 챔피언십에서 예선 3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예선 2조에 속한 제주유나이티드는 대회 첫날 대전하나시티즌U18인 충남기계공고를 맞아 박서빈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17일 열린 인천유나이티드U18인 인천대건고에서 1-3으로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19일 치러진 강원FCU18 강릉제일고와 1-1로 비기며 예선 전적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강원, 인천에 이어 조3위로 16강전에 나서게 됐다.

19일 조별 라운드 일정이 끝난 뒤 실시된 16강 대진추첨에서 제주유나이티드의 16강전 상대로 결정된 경남FC는 예선 5조에서 2승 1패의 전적으로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1위로 예선관문을 넘어섰다. 제주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16강전은 21일 천안축구센터 풋살구장에서 치러진다. 제주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승자는 8강전에서 수원삼성(매탄고)과 울산현대(현대고)의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 예선전적 2승 1무로 16강전에 나섰지만 대회 우승팀인 FC서울(오산고)에서 석패하며 입상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24개팀이 참가한 U-18 챔피언십은 총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20개팀이 나서는 U-17 챔피언십은 6개조가 조별리그를 치르고 8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결승전은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9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