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곳 전수조사 진행 중


○…제주시가 관내 282곳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 고시에 맞춰 신규 또는 폐쇄, 오류 사항 수정, 누락된 정보 등 이용객들에게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중화장실 위치, 실제 이용 가능 여부, 비상벨 안전 관리 시설 구비 여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예정.

제주시는 "시설 점검도 병행해 시설물 파손 시에는 즉시 보수할 계획"이라며 "전수조사를 마친 자료는 '제주시 공공데이터' 포털에 게시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서귀포시 4대 폭력 예방교육


○…서귀포시가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폭력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운영.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가운데 성희롱과 성폭력 등 2개 분야에 대해 9월 말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 역할과 책임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질 예정.

시 관계자는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상호 존중하는 근무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