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멀티골' 제주유나이티드 10경기 무승 탈출 성공

'조나탄 멀티골' 제주유나이티드 10경기 무승 탈출 성공
K리그1 2023 26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 3-0 제압
  • 입력 : 2023. 08.12(토) 22:12  수정 : 2023. 08. 14(월) 16: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2일 첫 골을 성공시킨 후 골 세리머니하는 유리 조나탄(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유리 조나탄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제주유나이티드가 11경기만에 승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주는 12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멀티골과 헤이스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지난 5월26일 수원 삼성전 승리 후 2개월여만에 승리를 리그 승리를 따냈고 6경기만에 홈에서도 승전보를 울렸다.

이로써 제주는 10경기 무승(4무6패)에서 탈출하면서 9승7무10패로 승점 34을 확보, 순위도 9위에서 6위로 끌어올리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유리 조나탄은 전반 26분 권순호와의 교체로 들어가자 전반 34분 임창우의 기가 막힌 크로스를 헤더로 골을 성공 시킨 후 전반 추가 시간에도 헤이스의 헤더 이후 왼발로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견인했다.

강원과의 지난 25라운드에서 막판 동점골을 성공시킨 헤이스는 후반 17분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시즌 7호골을 넣으며 확실한 승기를 가져왔다.

제주는 오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27라운드를 치룬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89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