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도정에서 준비한 제주청년보장제 핵심추진 방향 중 하나인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은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춰 '도전보장', '기회보장', '자립보장'의 3단계에 이어 '참여보장'까지 최종 '3+1'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탐색기'에는 '도전보장'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년월세 지원,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 및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을 통해 취약 청년 자립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구직 중이거나 막 취업한 '사회진입기' 청년들의 '기회보장'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취·창업 기회 확대에 방점을 두었다. 그 예를 들면 청년고용 중소기업에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을 강화했다.

이어서 취업 후 '안정기'에 접어든 청년들의 '자립보장'을 위해 '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청년 내일저축 계좌사업' 등으로 청년 재직자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청년생애 '전주기'에 걸쳐서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자율예산'을 신설해 '참여보장'을 이뤄냈다.

제주청년보장제 '청년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청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 정주 환경을 만드는 종합처방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신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