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모문화제 참석 요청

○…제주지역 6개 교육단체 등이 서울 초등교사 사십구재인 4일 오후 6시30분 제주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에 김광수 교육감의 참석을 요청.

이들은 지난 1일 공동 서한문 형식의 보도자료에서 "교육감님의 목소리와 의견은 선생님들이 힘을 얻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 교원을 대표해 교육감이 참석해 교사들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추모문화제 관련 질문에 "수업 활동이 끝난 후 교육청 앞에서 추모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해 흔쾌히 허락했다"면서도 "제가 참여하는 게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따로 추모하겠다"고 답변. 진선희기자



혁신 우수사례 복지분야 두각

○…서귀포시가 지난 8월 실시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복지 분야에서 두각.

'부릉부릉~ 거동 불편 복지가구에 푸드마켓이 기부식품을 배달합니다'와 '내가 찾아줄게! 집배원 희망편지 들고 위기가구 선제 발굴 공공복지 틈새 지원' 등 2개 사업이 편한 서비스 정부,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도출.

시 관계자는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 사업과 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희망등기 사업이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며 "창의적·혁신적 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를 공유하고 중앙부처 대회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