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무더운 낮… 제주 한라산 동쪽 지역 '가끔 비'

여전히 무더운 낮… 제주 한라산 동쪽 지역 '가끔 비'
제주도, 대체로 흐리고 비 오는 곳도
10~11일 예상강수량 5㎜ 안팎 예상
  • 입력 : 2023. 09.10(일) 09:29  수정 : 2023. 09. 11(월) 08:4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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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을 피해는 시민들.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일요일인 오늘(1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최대 29℃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무덥겠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늘 늦은 오후부터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1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지만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10~11일 도내 예상강수량은 5㎜ 안팎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29℃로 평년(27~28℃)보다 높겠다. 새로운 주의 초입인 11~12일에도 낮 기온이 29℃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무더운 9월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도 23~24℃로, 이 역시 평년(21~22℃)보다 높겠다.

제주는 오는 13일까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인 14일~15일 비 날씨가 예보돼 있다. 현재 강수확률은 80%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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