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특별한 제주, 여행으로 치유를 찾다

가을이 특별한 제주, 여행으로 치유를 찾다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연계
제주도-제주관광공사, 제주 기획전
특별함·특별한 맛·치유여행 등 주제
  • 입력 : 2023. 09.26(화) 13:43  수정 : 2023. 09. 26(화) 20:28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제주 기획전. 사진=제주관광공사

[한라일보] 올 가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제주만의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제주 기획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웰니스 체험 기회와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에서도 휴식, 명상, 미식 등으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페스타 기간 제주 가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과 혜택, 특별한 맛, 치유 여행 등 모두 4가지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주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선 '꼬마 숲 탐험대', '색채 치유 테라피', '작가와 함께하는 야간 산책과 독서 낭독회'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다선리조트에선 차와 차 도구, 사람 이야기를 담은 '제주차회'가, 제주901에선 명상과 움직임 프로그램인 '901 그린스토리'가 선보인다.

페스타 기간에 '제주차회'가 진행되는 취다선리조트.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 가을의 특별한 맛은 식욕을 돋운다. 곶자왈을 품은 저지리와 동백마을 신흥리에선 지역주민과 셰프들이 제철 재료로 만드는 웰니스 다이닝이 차려진다. 10월 14~15일에는 저지리 일원에서, 10월 28일에는 신흥2리 정원집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의 특별한 치유 여행은 건축과의 만남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건축 투어 안도타다오편'과 제주 일주일 살기 힐링 여행인 '내 몸이 건강해지는 제주 6박 7일' 투어를 기획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위호텔, 취다선리조트, 제주901 등에서 힐링 프로그램 할인과 무료 오픈클래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와 연계한 제주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제주 가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2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