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대목 앞둬 온라인몰 '서귀포in정' 입점 업체 공모

내년 설 대목 앞둬 온라인몰 '서귀포in정' 입점 업체 공모
서귀포시 업체·농가 등 대상 오는 21일까지 접수
  • 입력 : 2023. 12.03(일) 09:41  수정 : 2023. 12. 04(월) 15:3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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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의 2024년 1분기 입점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내년 1분기는 설 기획전이 있고 가장 많은 감귤 품목이 출하되는 시기여서 매출 최대 대목으로 꼽힌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제주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가공제품 업체나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감귤류, 월동무, 망고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농산물은 입점 대상을 서귀포시 업체(농가)로 제한했다. 감귤류 세부 입점 기준을 보면 레드향 13.5°Bx, 한라봉 13°Bx, 천혜향 12.5°Bx,(가온) 13°Bx(무가온)이고 산도기준은 1.1%로 정해졌다.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개통했다. 직거래 원칙 아래 작물별 농가 수취가가 관행 거래 대비 60% 이상 향상되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서귀포시가 인정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구조로 올해(11월 23일 기준) 매출액만 8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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