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자체 건조 13만t급 크루즈선 제주로

중국 첫 자체 건조 13만t급 크루즈선 제주로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기항 예정
승객 포함해 모두 6500명 탑승 가능 규모
관광객 8시간 동안 외돌개 등 관광지 탐방
  • 입력 : 2023. 12.25(월) 09:51  수정 : 2023. 12. 27(수) 09:58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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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군복합항 입항한 크루즈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라일보] 이달 28일 중국에서 제1호로 자체 건조한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가 제주에 온다.

25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 상해발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입항한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길이 322.6m, 총톤수 13만 5500t, 24층 건물 높이 규모로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이다.

아도라 매직시티호 크루즈 관광객은 약 8시간 이상 기항하면서 외돌개, 성읍민속촌, 약천사, 신화월드, 감귤박물관 등 관광지를 방문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근을 돌며 쇼핑과 원도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회 입항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가 가장 활발하게 기항한 2016년 처럼(507회) 내년에는 본격적인 크루즈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크루즈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에만 187회 크루즈 선석을 배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선석 배정 인센티브를 적용해 선석을 추가로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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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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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치워라 2023.12.25 (15:20:33)삭제
크루즈가 제주에 정착하는 8시간동안 크루즈 에서 중국인들이 빼설한 똥 25차 나온다,,,똥 처리장에서 수입절차하고, 처리한다 제주바당엔 핵 오염수,,,성산 땅엔 똥물이 넘친다 중국인,제주관광객 ,연간.천4백만명 관광객 입도하여도 클린하우스,.동부.도두 하수처리장이 넘치고. 쓰레기.렌트카.교통도 마비라는 사실이다 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합니다 ㅡ지금보다 3배 제주입도하면 어떻한일이 벌어지는 제주 미래가 보인다. ㅡ관광객,중국인 똥싸면,, 제주도민은 먹고샬려고 똥 치운다 관광객 총량제 도입..입도세 징수 성산2공항도 절대 반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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