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탑동 인근 해상서 어선 좌초… 6명 전원 구조

[종합] 제주 탑동 인근 해상서 어선 좌초… 6명 전원 구조
제주해경 구조… 선체 침수 없어
  • 입력 : 2026. 07.05(일) 15:32  수정 : 2026. 07. 05(일) 15:45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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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제주시 탑동 월파방지 방파제 내측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에 나섰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제주 탑동 해상에서 6명이 탑승한 어선이 좌초됐으나 승선한 이들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6분쯤 제주시 탑동 월파방지 방파제 내측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안연승선적 A호(13t)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A호는 선체가 오른쪽으로 4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였으나 선체 파손은 없는 상태였고 승선원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기울임 방지를 위한 고박조치와 에어밴트·연료밸브 봉쇄, 리프트백 설치 등을 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구조대원이 A호에 승선해 이초 전까지 선내 침수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구조작업에 나선 제주해경.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만조시간(오후 1시 42분)에 가까워지면서 어선 선체 기울기가 완전히 회복되자 해경에서 섭외한 해양재난구조선에 예인줄을 연결해 A호를 암초에서 빠져나오게 했다. 이초 후에도 선체 침수는 없었으며 현재 A호는 성산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좌초 선박이 운항 부주의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 인근 연안 항해 시 항내·외 저수심 해역을 확인하고 항·포구 입구 확인과 전방 주시 등 안전수칙을 지켜 항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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