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비상 꿈꾸는 제주 김학범호 영입 1호는 '제갈재민'

2024 비상 꿈꾸는 제주 김학범호 영입 1호는 '제갈재민'
탄탄한 체격 바탕 K3리그 평정.. '제2 황소' 호평
  • 입력 : 2024. 01.02(화) 10:24  수정 : 2024. 01. 02(화) 16:1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 김학범 감독의 영입 1호 제갈제민. 제주 제공

[한라일보] 2024시즌 비상을 꿈꾸는 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호의 첫 영입은 '제2 황소' 제갈재민(23)이였다.

제주는 지난 시즌 FC목포에서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공격수 제갈재민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20 U리그 왕중왕전 득점왕(4골) 출신인 제갈재민은 2021시즌 대구FC에 입단했지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22시즌 K3리그 김해시청과 당진시민축구단을 거쳐 지난해 FC목표에서 12골을 터트리며 FC목표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2023 K3·K4 어워즈에서 3관왕(득점상, 베스트11 MF, MVP)을 차지하며 미완의 대기에서 벗어나 K3리그 무대를 평정했다.

김학범 감독은 178cm, 74kg의 탄탄한 체격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간 돌파가 위력적인 제갈재민이 울버햄턴 황희찬 못지 않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 내 시너지 효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갈재민은 "K3리그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면서 "팀과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55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