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장동훈 "애월항 서부권 물류 거점항 개발"

[총선] 장동훈 "애월항 서부권 물류 거점항 개발"
  • 입력 : 2024. 01.11(목) 11:10  수정 : 2024. 01. 11(목) 11:1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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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장동훈 예비후보(국민의힘, 사진)는 11일 제주시 애월항을 서부권 물류 거점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4톤급 시멘트운반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애월항은 수심이 낮아 LNG항으로 운영하는데도 위험요인 많아 항만 개발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애월항을 LNG 항으로만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서부권 해상물류 중심 항만으로 계발 계획을 재검토하여 낙후된 서부권 지역 경제발전에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 장동훈 예비후보와 제주자치도관광협회장을 지낸 김영진 예비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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