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또다시 서귀포에 모인다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또다시 서귀포에 모인다
제21회 칠십리 동호인 테니스 대회 오는 25일 개막
  • 입력 : 2024. 01.21(일) 13:10  수정 : 2024. 01. 22(월) 15:1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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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이 올해도 서귀포시에 모인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귀포테니스장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통해서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 주최, 사단법인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김영식) 주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20년 넘게 개최되며 전국 각지 테니스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에서 최우수 대회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 국화, 혼합복식, 챌린저, 마스터스 등 5개 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전국 동호인 테니스 선수 700여 팀,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전국의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가족을 동반하는 팀도 많은 만큼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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