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참가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참가
수영팀 신동호 감독, 박재훈 선수, 이주호 선수
  • 입력 : 2024. 01.29(월) 14:42  수정 : 2024. 01. 29(월) 14:50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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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체전 수영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주호.

[한라일보]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이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서귀포시체육회는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속 신동호 감독과 박재훈 선수(이상 오픈워터), 이주호 선수(배영)가 오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에 국가대표 지도자와 선수로 선발돼 참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동호 감독은 오픈워터스위밍 지도자로, 이주호 선수는 배영100m와 200m에, 박재훈 선수는 오픈워터스위밍 남자5km와 10km, 혼성단체전6km에 출전한다.

이주호 선수는 지난해 9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2(배영200m, 남자혼계영 400m), 동2(배영100m, 혼성혼계영400m)을 따냈고, 박재훈은 오픈워터스위밍 남자 10km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하면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하게 된다.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총48명(지도자 11명·선수37명)의 선수단이 파견된다.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오픈워터스위밍, 하이다이빙 종목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각국 수영대표선수들과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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