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합창단 김정연 지휘자 '2023 한국음악상' 공로상

제주합창단 김정연 지휘자 '2023 한국음악상' 공로상
  • 입력 : 2024. 01.30(화) 13:21  수정 : 2024. 01. 30(화) 15:2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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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김정연 지휘자가 (사)한국음악협회의 '2023 한국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대한미국예술인센터에서 열렸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따르면 김정연 지휘자는 오랜 합창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화합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회로 제주지역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음악상은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과 음악계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음악협회의 주관으로 1979년 제정된 후 매년 그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한국음악상은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꿈나무상, 우수지회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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