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마트 강은희 대표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제주 53호로 가입하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월 제주 52호로 가입한 양인준 회장에 이어 강은희 대표가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부 1호에 이어 제주적십자사 부부아너스클럽회원 2호로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은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우리 마트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부부가 함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제주본부 그린노블클럽 창립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9일 오션스위츠에서 초록우산 제주 그린노블클럽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453호가 있다. 제주는 38호까지 탄생하며 서울,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그린노블 클럽 회원이 많다.

이날 행사에서 그린노블클럽 4호 후원자인 강문원 변호사가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변호사는 "2030년까지 제주 그린노블클럽 회원 100호를 달성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사랑의열매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실에서 '사랑의열매 2024년 신청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자유 주제 공모 형태로 복지사업을 신청받아 배분하는 사업으로 제주사랑의열매는 올해 신청된 프로그램 중 심사를 통해 최종 48개 기관을 선정하고 사업비 5억9589만9900원을 지원했다.

선정기관은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고향해장국 복지기관에 물품 기탁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내고향해장국 고경숙 대표는 지난 19일 매장 앞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한 것으로, 노형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경숙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