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스시설 개선·안전기기 보급 지원

제주시 가스시설 개선·안전기기 보급 지원
LPG 고무호스 교체·타이머콕·일산화탄소 경보기
  • 입력 : 2024. 02.06(화) 15:37  수정 : 2024. 02. 07(수) 08:3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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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시설 개선사업 전과 후(오른쪽) 모습.

[한라일보]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250가구), 타이머콕 보급(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88가구) 등이다. 이에 시는 지원 대상 798가구에 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자부담 약 5만원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지참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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