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직무대리 오윤정)가 운영하는 '정책자문단'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14일 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센터가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정책자문단은 도내외 복지 이슈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자문단은 학계(6명), 사회복지현장(6명), 언론계(2명), 지역사회 혁신 및 발전기구(3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1차 회의에선 올해 센터 연구 사업을 비롯해 연구 방향, 발전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양덕순 원장은 "연구과제의 설정 단계에서부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센터 연구진에게 주문하면서 "사회복지연구센터의 발전을 위한 단기, 중장기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윤정 센터장 직무대리는 "연구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정책자문단과 구체적이고 활발한 논의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면서 앞으로 복지분야 연구 의제 발굴과 대안 제시 등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부 삼성사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재단법인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양석후)은 14일 재단 임직원 및 종문회 관계자, 선정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사재단은 2024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양경주(한동대학교 건설공학과)학생 등 40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장학금 2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사재단의 장학사업은 1981년도 장학사업을 발족한 이래 올해로 43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으며, 1991년부터는 전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확대해 타성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생 1445명에게 19억1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원장학회 초록우산에 후원금 기탁

여행과 치유 천원장학회(대표 이겸)는 지난 13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를 통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와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원장 김미리)에 사업비로 후원금 325만여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됐다.

이겸 대표는 "천원장학금은 천원이라는 소액을 활용해 언제, 누구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가정위탁아동들과 해담은집 아동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듀블레베이크샵 희망나눔 명패달기 동참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13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듀블레베이크샵(대표 오현석)에서 희망풍차나눔사업장 명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듀블레베이크샵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곽단순 위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노형동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