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막 전국동계체전 제주도 선수 43명 참가

22일 개막 전국동계체전 제주도 선수 43명 참가
산악·스키·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 출전
  • 입력 : 2024. 02.21(수) 21:36  수정 : 2024. 02. 21(수) 21:38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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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성 제주자치도선수단장.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2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3개 종목 43명의 선수규모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740명을 포함해 총 42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총 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주도는 산악과 스키, 아이스하키 등 3개 종목에 선수 30명과 임원 13명 등 선수단 43명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제주도는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고홍구가 4위, 허지광이 1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시범경기인 스키(프리스타일) 여자일반부 모글에서 서정화(제주시스키협회)가 메달에 도전한다.

신진성 제주도선수단장(도체육회장)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불리고 있는 제주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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