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광철 "보수 분열 논란 종지부, 이제는 원팀" 선언

[총선] 고광철 "보수 분열 논란 종지부, 이제는 원팀" 선언
  • 입력 : 2024. 03.20(수) 15:28  수정 : 2024. 03. 21(목) 14:19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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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고광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의 통합과 승리를 위해 다시 불출마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원팀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0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진 후보가 고심한 끝에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보수 분열'이라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아름다운 매듭을 지어 주셨다"면서 "비장한 심경이 느껴지는 회견 내용을 접한 저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미안함에 가슴이 미어지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마침내 저희 두 사람은 하나가 됐다. 이제는 우리는 원팀이다"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변화의 바람과 교체의 소망을 받들어 변화와 쇄신을 위한 대전환의 제주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사람을 바꾸고, 변화를 바라는 소망을 이뤄 반드시 승리하는 국민의힘 고광철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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