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청정제주'서 만든 제품으로 전국 소비자 공략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청정제주'서 만든 제품으로 전국 소비자 공략
  • 입력 : 2024. 03.21(목)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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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한라일보와 강원도민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중도일보, 전북도민일보는 오는 28~31일 (주)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에선 모두 5개 업체가 참가, 제주산 농축수산물·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박락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이들 업체들의 대표적인 제품을 소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26년간 국내 먹는 샘물 업계에서 1위를 고수하는 제품이다. 수십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뛰어난 품질 경쟁력이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해발 1450m 높이에 스며든 강수가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18년 동안 걸러진 결정체다. 원수의 수질이 매우 순하고 깨끗해 고도의 정수 처리 과정 없이 여과 및 자외선 살균 과정만 거쳐 천연 미네랄 그대로 제주삼다수가 생산된다.

제주삼다수는 천연 화산암반수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화산암반층에서 녹아 나온 천연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경도가 낮은 연수로, 물 맛이 부드럽고 청량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차(茶)와 커피 등 음료를 내릴 때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잘 낼 수 있는 물이다.

또한 맛있는 물의 지표라고 알려진 '오-인덱스(O-Index)' 지표 값이 8.2로, 물맛이 좋다고 인정받는 '2'를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 1월에는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물맛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라향농업회사법인(주)(제주100%감귤착즙, 제주100%한라봉감귤착즙, 도라지배청, 생강배청 등)

오라향농업회사법인(주) '제주100%감귤착즙'

오라향은 제주도의 농산물인 감귤, 한라봉, 당근, 비트 등을 직접 재배 또는 산지 구입해 원물 100% 그대로 착즙 가공해 순수 과채주스 및 액상차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JQ인증, 식품안전인증마크 HACCP, 6차산업 인증 등을 획득한 모범 기업으로 청정 제주를 향한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합성착향료나 방부제와 같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00%제주감귤착즙, 100%제주한라봉감귤착즙, 제주감귤퓨레, 제주한라봉퓨레, 제주한라봉뱅쇼, 제주천혜향뱅쇼, 제주댕유자청, 제주도라지배청, 생강배청과 같은 제품에 지역농가의 신선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 내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식품을 만들고 있다.



◆제주라미네(제주막창순대, 제주찹쌀순대, 제주잡채순대, 흑돼지족발 등)

제주라미네 '제주막창순대'

제주도의 향토음식 찹쌀순대를 할머니부터 며느리까지 3대째 50년 이상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며 지켜 나가고 있다.

HACCP 인증을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당일 도축한 100% 제주산 돼지만 사용하고 각종 야채, 국내산 찹쌀 등을 사용하여 전통순대를 만들고 있다.

제주라미네 브랜드로 막창순대, 찹쌀순대, 잡채순대 등을 전국 맛집 등 100여 곳의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 방송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고,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인증된 순대 맛집이다. 특히 막창순대는 구워 먹는 순대로 품절대란을 일으키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주문 시 전국으로 직배송하고 있다.



◆제주오가닉스(새싹보리분말, 여주분말, 여주환, 양배추환, 비트즙, 양배추즙 등)

제주오가닉스 '유기농 농산물 가공품'

제주오가닉스는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해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를 사용, 가공식품을 만드는 업체다. 30년 넘게 제주도 최남단인 대정읍 일대에서 비트, 당근, 감자, 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10가지가 넘는 품목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직접 농사지은 원물을 이용해 여러가지 가공식품을 만든다. 인위적인 것들을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에서 자란 유기농 식품만을 고집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분말류(새싹보리분말, 여주분말, 양배추분말), 환류(여주환, 양배추환), 즙류(비트즙, 양배추즙, 여주즙), 농산물(원물) 및 건나물류로, 오직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제주오가닉스는 유기 가공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HACCP 인증 진행 과정중에 있다. 내 가족이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물 생산부터 가공,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하는 것이 제주오가닉스의 차별점이다. 다른 공장에 위탁생산을 맡기지 않고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제품의 관리가 철저하고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하효살롱협동조합(감귤과즐, 제주보리과즐, 감귤칩과즐, 제주보리밥)

하효살롱협동조합 '감귤과즐'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2018년 협동조합을 결성해 제주의 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의 고령농가·여성농가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취약계층을 고용하면서 4·3기념사업 등 2025년까지 사회공헌사업 1억원 달성 목표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효살롱협동조합은 국내산 밀가루와 제주산보리·감귤을 이용해 전국 그리고 타국에서 시집온 부녀회원들이 제2의 고향에서 향수병을 달래며 즐겁게 사업을 하고 있다. HACCP 인증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효살롱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 '하효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하효맘' 브랜드는 엄마들이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정성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의미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로컬푸드'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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