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맛,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제주만의 맛,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시행계획 확정… 16개 사업 5억1100만원 투자
  • 입력 : 2024. 03.25(월) 16:46  수정 : 2024. 03. 26(화) 14:31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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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통음식 자리물회.

[한라일보] 제주도가 제주만의 독특한 고유 향토음식문화를 보존하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제주 고유의 맛을 관광자원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도는 올해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향토음식 연계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16개 사업에 5억1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향토음식 발굴·보전·계승을 위해 제주향토음식 명인·장인을 발굴 및 지정한다. 이에 제주향토음식 명인인 김지순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과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장이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슬로푸드 국제협회에서 주관하는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제주 전통음식을 추가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향토음식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향토음식 품평회·경진대회를 열고 홍보관을 마련하며, 향토음식점에 대한 관광콘텐츠화 지원,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청정제주 식재료를 담은 가정간편식 개발, 도 지정 향토음식점 관리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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