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맞대결을 벌이는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와 고기철 후보(국민의힘)가 비 날씨 속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중앙로터리(1호광장) 출근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어 충혼묘지 참배, 정방 4·3희생자 위령 공간과 남영호 위령탑 참배가 예정됐다. 오후 6시부터는 중앙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과 후보 출정 총력 유세를 차례로 펼친다.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고기철 후보는 새벽 환경공무관, 인력사무소, 수협공판장 등 민생 현장 방문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1호광장 거리 인사, 동홍초 아침 인사, 매일올레시장 순회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1호광장, 동문로터리 일대 등에서 거리 인사를 이어간다. 오후 7시에는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