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정 면세점이 온라인 전용관을 열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섰다.

JDC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 기회가 확대하기 위해 면세점 홈페이지내 별도의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관 제품은 매장에는 없고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로 홈페이지에서 주문한 후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제품을 인수받으면 된다.

이번 전용관에 첫 입점하는 브랜드는 동인비, 닥터지, 메디힐, 쇼레이어드, 포링크, 그래놀리언 등 3개 품목 7개 브랜드이다.

JDC는 앞으로 추가 브랜드 유치와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온라인 전용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JDC 지정면세점은 온라인 전용관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전용관 상품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합산금액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JDC 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전용관 개설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에게 더 많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전용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