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서귀포시

[4·10 총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서귀포시
  • 입력 : 2024. 04.09(화) 19:30  수정 : 2024. 04. 10(수) 15:45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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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위성곤, 고기철 후보.

“더 큰 서귀포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위태롭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국격은 추락하고 측근과 제 식구 챙기기에 권력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공정과 상식은 온데간데없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경제 폭망, 민생 파탄에 국민은 힘들다고 하는데, 정부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대책 하나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틀어막고, 소위 '칼틀막', '파틀막'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무능력·무대책·무책임 윤석열 정권, 오늘날 대한민국이 가장 불행한 이유입니다. 투표로 심판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대한민국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싸워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큰 서귀포를 만들 위성곤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위성곤, 정권 심판의 도구로 써주십시오. 국민 승리에 쓰일 기회를 주십시오. 4월 10일, 투표로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함께 써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정치 교체가 서귀포 살릴 마지막 기회입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귀포시민 여러분!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100일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오로지 '새로운 서귀포'만을 꿈꾸며 정말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난 서귀포시민들의 바람은 한결같았습니다. 풍요롭고 넉넉한 서귀포, 사람으로 북적이는 활기찬 서귀포, 살아보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자랑스러운 서귀포를 만들어 달라는 진심 어린 염원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8년간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정치에 지쳐버린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정치 교체에 대한 강렬한 열망은 저에게는 소명이자 시대정신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에게는 서귀포를 살릴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그 기회는 바로 정치 교체로부터 출발하게 될 것입니다. 뒷짐 지고 눈치만 보는 정치, 표심에만 눈이 멀어 손바닥 뒤집듯 말 바꾸기에만 능한 구태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교체해 주십시오.

다시 도약하는 서귀포를 위해, 시대가 열망하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서귀포시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고기철을 꼭 선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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