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총선 출구조사 제주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우세'

방송3사 총선 출구조사 제주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우세'
제주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 오차범위 밖 1위
  • 입력 : 2024. 04.10(수) 19:01  수정 : 2024. 04. 11(목) 02:3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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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마감 이후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가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선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를 구성하고 선거 당일인 10일 공동 출구조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이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7.4%,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32.6%로 예측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34.8%포인트(p)로 집계됐다.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마감 직후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이상국기자

지상파 3사(KBS·MBC·SBS)의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10일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상국기자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7.9%,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29.2%,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2.9%로 조사됐다. 김한규 후보와 김승욱 후보 사이의 격차는 38.7%p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58.2%,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41.8%로 예측됐다. 두 후보 사이의 격차는 16.4%p다.

이번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980개 투표소에서 35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허용오차는 ±2.9에서 ±7.4%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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