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김순선 작가 신작 시집 '어느 토요일 오후'

[책세상] 김순선 작가 신작 시집 '어느 토요일 오후'
  • 입력 : 2024. 04.12(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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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김순선 작가의 신작 시집 '어느 토요일 오후'가 한그루 시선 서른일곱 번째 시집으로 나왔다. 작가의 일곱 번째 시집이기도 한 '어느 토요일 오후'엔 총 5부에 걸쳐 61편의 시가 묶였다.

시인이 여러 문화예술 현장에서 보고 느낀 감정을 창작의 토대로 삼은 점이 이번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고명철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접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그 개별 작품은 서로 다른 예술적 완성도와 미적 성취를 자아낸다"며 "따라서 이것들과 조우하는 그의 시적 상상력은 그만큼 독특한 시적 개성을 드러낼뿐만 아니라 시적 진실 면에서도 다양한 층위를 나타낸다"고 평했다. 1만원.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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