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동네책방 18곳과 함께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우당도서관, 동네책방 18곳과 함께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5~11월 북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 운영
  • 입력 : 2024. 04.30(화) 13:32  수정 : 2024. 05. 01(수) 08:3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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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곳곳에 둥지를 튼 마을 동네책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우당도서관의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愛書島)'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곳 동네책방에서 월별 북큐레이션과 각양각색 책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5월의 북 큐레이션은 ▷아무튼 책방의 '서로를 성장시키는 '돌봄'' ▷책자국 책방의 '나를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한 50여 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5월의 동네책방 프로그램은 ▷애월읍 납읍리 보배책방에서 금산공원의 자연을 마주하는 감정 색깔 만들기 '컬러 유어 마인드' ▷구좌읍 종달리 책자국에서 임미진 성우와 함께하는 봄의 낭독회가 예정돼 있다.

올해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에 참여하는 동네책방에 대한 소개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해당 책방으로 하면 된다.

한편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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