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아직 취업하지 않은 여성 구직자에게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우수기업에는 여성 구직자를 인턴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력단절여성 등이다. 센터는 상시 근로자 수가 5명 이상 1000명 미만이며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체를 발굴해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월 80만원씩, 3개월간 인턴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인턴 기간이 끝난 여성 근로자를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한 기업에는 장려금 8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 경우 채용된 근로자에게도 장려금 60만원이 주어진다.

새일센터가 올해 목표하는 참여 인원은 95명이다. 지난해에도 95명이 참여해 이 중 83명이 인턴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도내 새일센터 3곳(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753-8090,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762-1400,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739-8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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