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읍면 소재 일주도로 밝아진다

제주지역 읍면 소재 일주도로 밝아진다
애조·평화·남조로 등 8개 노선 가로등 1287주 설치
도 내년까지 311억 투입 주요도로변에 4166주 계획
  • 입력 : 2024. 05.21(화) 14:28  수정 : 2024. 05. 22(수) 16:3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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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도 내 읍면지역의 일주도로를 포함해 애조로, 평화로, 남조로 등 8개 주요 노선에 가로등 1287주가 설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밝은 도시·빛나는 제주 조성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주요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도는 제주가 관광지의 특성을 감안해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일주도로(723주)와 애조로(126주)에 849주를 설치함으로써 읍면 가로등 시설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평화로 구간 중 교통사고 다발지역 위주로 241주를 설치하고,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중산간도로 교통사고 위험구역에도 18주를 시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지방비 가로등 예산 10억원을 별도 확보해 번영로와 서성로에 가로등 104주를 설치하고, 남조로 구간 중 내방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에 75주를 추가 시설해 밤거리의 교통 및 보행 편의를 도모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사업비 88억원을 투자해 가로등 1222주를 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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