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3주년 기념 '2024 CBS 합창제'

창립 23주년 기념 '2024 CBS 합창제'
  • 입력 : 2024. 06.04(화)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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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가 창립 23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2024 CBS 합창제는 지난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 각 교회의 찬양대가 한자리에 모인 CBS 합창제는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가 주제였고 '작은 교회 돕기 찬양대 합창제'라는 부제를 달아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찬양에 목말라하는 소리를 하나로 모아 우리의 영성을 깨우고 예배의 기쁨을 나누는 기회이자 다른 교회 찬양대와 서로 교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CBS 합창제는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도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농어촌 작은 교회에 힘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소나이합창단이 '주기도문'과 더불어 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를 제주어로 바꿔 부르는 사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영락교회와 위미교회, 노형중앙교회, 서귀포성결교회, 고산교회, 서귀포명성교회, 제주서광교회, 서귀포중앙교회, 제주성안교회 등 9개 교회 찬양대의 경연으로 채워졌다.



제주영송학교 배우 이성민 초청 행사

제주CBS가 마련한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제이국제교회와 제주로아교회, 온새미로교회, 제주순복음샘교회, 제주등대교회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5군데 교회에 전달됐다.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는 지난달 31일 본교 체육관에서 배우 이성민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영화 '서울의 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성민은 영송학교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했다.

이성민 배우는 단상에 나와 "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만나게 돼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말을 전했다.

이어 이성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증정하고 사인회 및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영송학교는 "이번 이성민 배우의 방문을 통해 방송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했다"며 "특수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원데이 쿠킹클래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이용탁)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소시지학교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이 돼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특별하고 맛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일 저녁(5월 23일, 26일, 27일)에 진행된 망디앙 초콜릿 만들기는 신혜정 제주바른먹거리교육센터 원장이 진행을 했으며,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 수제소시지 만들기는 미트공방 연 유승연 대표가 진행했다.



제11회 나라사랑체험 한마당 축제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1일 제주시 신산공원 광장에서 도내 각급단체 기관장 및 향군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나라사랑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대형 태극기 형상 만들기, 나라사랑 퀴즈대회, 그림 심리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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