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지역 신문 전자책 서비스 '제주메모리' 운영

제주대, 제주지역 신문 전자책 서비스 '제주메모리' 운영
제주대 중앙도서관 '제주메모리' 서비스 시작
  • 입력 : 2024. 06.04(화) 09:43  수정 : 2024. 06. 05(수) 14:0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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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제주 지역 신문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학문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메모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의 '제주메모리'는 1962년부터 1999년까지 제주신문 및 제주일보 등 제주 지역의 주요 신문을 디지털화하여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제주의 역사적 사건,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원활하게 접근해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한라일보, 제민일보, 제주신보, 서귀포신문 등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향후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발행한 문예지 창간호(394권)와 제주 지역 마을지(91권)도 전자책 형태로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메모리는 제주학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이 서비스는 학내에서만 접속 가능하고,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제공된다.

상세한 접속 방법과 이용 가이드는 제주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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