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반음식점 등 340곳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서귀포시 일반음식점 등 340곳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오는 10월까지 신청 업소 방문 식품 보관·조리 기구 관리 등 무료 컨설팅
  • 입력 : 2024. 06.27(목) 17:35  수정 : 2024. 06. 28(금) 10:4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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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까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비용은 무료로 컨설팅으로 인한 업소의 불이익은 없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와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과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와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관리, 폐기물 처리와 환경 관리 등이다. 컨설팅 결과 미흡한 점은 위생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거나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7~8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 집중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 신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76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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