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 운영을 하며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훈교 작가의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이 최근 출간됐다. 작가가 펴낸 여섯 번째 책이자 첫 디카시집이다.
작가는 지난 1년 동안 제주의 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사계절을 사진으로 찍고 그 사진에 5줄의 짧은 시(디카시)를 써 작품집을 완성했다. 그 사이 찍고 쓴 150장의 사진과 시 가운데 60편을 골라 담았는데, '제주의 사계와 바다를 닮은'을 주제로 제주의 풍경은 물론 슬픔과 그리움을 간직한 역사성에도 가닿은 작가의 시선을 마주할 수 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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