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주말엔 서귀포로 떠나 보자. 제주 섬 남쪽의 풍광을 품은 축제, 전시, 공연 등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한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여름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귀포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총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은 이달 14일과 21일, 8월 11일과 18일 진행된다. 해당 일정별로 20팀 등 총 80팀의 가족을 선착순 선발해 수납형 의자와 접이식 책상을 직접 만드는 시간이 이어진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목공예의 기초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유용한 가구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 모집은 5일부터 숲나들e(통합예약→프로그램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8월 문을 열었다. 목재를 테마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목공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지난해에만 4000명 넘게 이용했다. 참가 비용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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