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서귀포] 솜반천에서 물놀이하며 체험·영화 즐겨요

[주말엔 서귀포] 솜반천에서 물놀이하며 체험·영화 즐겨요
제16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 20~21일
갖가지 체험 마당에 공연·먹거리·게임 마당 등
  • 입력 : 2024. 07.19(금) 08:51  수정 : 2024. 07. 22(월) 09:2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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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주말엔 서귀포로 떠나 보자. 제주 섬 남쪽의 풍광을 품은 축제, 전시, 공연 등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행사를 안내한다.…○


도심에서 물놀이와 함께 갖가지 체험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다.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1일 이틀 동안 솜반천(서홍동 122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체험 마당, 공연 마당, 먹거리 마당, 게임 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 마당에선 드론축구 체험, 로봇축구 체험, 시바견로봇 만들기, 캘리그라피 에코백 만들기, 포푸리 방향제 만들기,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색이 변하는 머그컵 만들기, 미니 텃밭 만들기, 인생네컷, 캐피타운 디지털 영어학습 체험, 타투 스티커, 포토존을 마련했다. 첫날엔 낮 12시부터, 둘째 날엔 오전 11시부터 체험 부스가 가동된다.

공연 마당에는 5팀의 출연이 예정됐다. 서귀북초 치어리더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 무한도전 난타팀, 서홍동노인회 하모니카팀,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 아꼬와 댄스팀, 샘솟는 지역아동센터 요망진 케이팝 댄스팀이다.

게임 마당에서는 제주어 골든벨, 물총 게임, 물풍선 받기, 물풍선 다트 게임, QR 퀴즈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마당엔 소떡소떡, 미니 버거 만들기, 슬러시를 준비했다.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소지한 방문객에겐 시원한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엔 청소년 제작 영상과 애니메이션이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영화 상영도 이뤄진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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