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 당대표 직무대행 "제주, 기후위기 극복 선도 적극 지원"

박찬대 민주 당대표 직무대행 "제주, 기후위기 극복 선도 적극 지원"
20일 제주서 민주당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개최
  • 입력 : 2024. 07.20(토) 11:05  수정 : 2024. 07. 21(일) 16:59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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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제주를 기후위기 극복의 선도 지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제주에서의 첫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민주당 역사의 새 물꼬를 트고 대한민국 역사의 장을 여는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8.18 전국 당원대회 출발을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 대표 직무대행은 "제주도민 여러분께서는 현대사 최대비극 4·3의 아픔을 딛고 제주를 생명과 평화 인권의 섬으로 섬을 재건하셨다"며 "민주당은 김대중 정부 시설 4·3 특별법을 제정했고, 도민 여러분께서는 4·3의 온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사과가 있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군과 경찰의 공식적 사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희생자 명예회복과 피해지원 강화 등 4·3의 온전한 치유를 위한 발걸음을 민주당은 멈추지 않겠다"며 "아울러 제주가 기후위기 극복 선도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민주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그 선두에 제주도가 있다"고 말했다.

박 당 대표 직무대행은 "우리 국민은 지난 총선을 통해 정권의 국정실패를 바로잡을 막중한 책무를 민주당에 부여했다"며 "전국 당원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임무와 역할이 막중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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