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당 대표 후보 "22대 총선 승리 제주에 경의.. 정권교체 앞장 설 것"

김두관 당 대표 후보 "22대 총선 승리 제주에 경의.. 정권교체 앞장 설 것"
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연설
  • 입력 : 2024. 07.20(토) 11:49  수정 : 2024. 07. 20(토) 16:26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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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연설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 사진 강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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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후보는 20일 "22대 총선 승리를 이끈 제주 당원에 경의를 표한다. 정권교체를 위해 김두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제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지난 22대 총선에서 위성곤 3선, 김한규 재선, 문대림 초선, 이렇게 아름답게 선택해주신 제주도당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2년 전 오영훈 지사 당선, 도의원 28명이 당선되고 현재 27명이 맹활약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제주당원 동지 여러분"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총선에서 낙선하고 많이 고민하고 반성했다"면서 "민주당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고민 끝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윤석열 3년 국정이 나라를 거덜내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민주진영이 연대 연합해서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당 사정은 제왕적 총재, 1인 정당"이라고 이재명 전 대표 중심의 당 상황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 국정지지도가 바닥을 쳐도 우리당의 지지율 28%에 머물고 있다.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는가"라며 자신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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