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의 풍속, 역사, 자연을 제주어와 함께 해학적으로 담아낸 '제주어그림전(展) 101-200' 전시회가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펼쳐진다. 전시장엔 표선중 교사 고용완 작가의 작품 100점이 내걸릴 예정이다.

작품은 그림과 표준어로 번역된 해설이 한 화면에 담겨 있어 누구나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세대 간에 대화가 가능하게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전시가 제주어를 배우는 어린이, 학생, 제주어를 잘 모르는 성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유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제주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해변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회장 송춘화)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안덕면분회(회장 이성훈)가 주관하는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설식이 지난 24일 화순금모래해변 담수풀장에서 열렸다.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도서 대출은 물론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무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건협제주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임정식)는 지난 24일 제주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은 하절기 휴가철·방학철로 혈액 부족 현상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원 17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임정식 본부장은 "지역사회 생명나눔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덕적십자봉사회 해수욕장 정화활동

함덕적십자봉사회(회장 현성녀)는 최근 봉사원 15명과 함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을 정화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현성녀 회장은 "매달 2번씩 진행하는 정화활동이 조금이나마 제주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리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 동참

서귀포시 송산동 소재 홍리(대표 강민주)는 지난 24일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희·강만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홍리는 앞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송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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