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해양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해양레저 체험활동, 수상안전·인명구조 교육, 해양레저 관련 직업 종사자 멘토 교육 등 고등학생 진로 탐색과 해양레저 자격 취득을 통한 미래형 해양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전문 민간단체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3회차에 걸쳐 39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일대에서 운영된다.
각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세계수중연맹(CMAS)과 대한수중핀수영협회에서 스쿠버다이빙 초급 다이버(오픈워터 다이버) 공인 라이선스가 부여된다.
제주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고, 주체적으로 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행동하는 미래형 해양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