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코로나19 등으로 운영이 중지됐던 제주시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 야영장이 이달부터 다시 청소년들을 맞는다.
제주시는 지난 1일 해당 수련시설 2곳에 대한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등으로 2021년 7월부터 휴지 중에 있던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 야영장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노후시설 정비 및 청소년 시설 트렌드 반영을 위한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명도암유스호스텔은 객실 리모델링, 대화정보실, 자가 취사장, 유소년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축구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청소년야영장은 아영데크가 기존 12면에서 27면으로 늘어났으며, 샤워장 및 자가취사장이 조성되고 풋살장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가 마련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바람을 담아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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