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보건소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임산부의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건강상담,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반군은 기본 1회, 고위험군은 출산전부터 영아가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방문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이다.
서비스 신청은 제주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 064-728-170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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