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대표 향토기업 (주)한라산이 74주년을 맞아 지난 1일 한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이상 근속자를 포함해 12명의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에게 표창장과 표창패가 전달됐다.

한라산은 올해 '한라산 공항 에디션'을 신세계면세점 단독 출시 및 프리미엄 증류주 '허벅술', '한라산1950'을 최초 입점했다. 또 넥슨의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콜라보 '한라산1950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에서 "74년의 전통을 굳건히 지켜가며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며, 노사 간 상생을 위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수소의 날 장관 표창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단체(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3.3㎽급 그린수소 실증사업'을 통해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12.5㎽급 그린수소 실증사업' 추진 및 '30MW 청정수소 실증사업' 유치 등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성과가 인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부는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소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해 유공자 포상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제주교육노조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창성)은 지난 2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조합원 및 후원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엔 제주교육노조 발전 유공 포상을 비롯 제주교육노조 동아리 사례발표, 금년도 제주교육노조 활동 및 회계감사 보고 등이 이뤄졌으며, 의견 접수 시간을 통해 조합원 및 후원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승헌)는 4일 노란우산 제도개선과 의견수렴을 위한 '2024년 제2차 제주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소득공제 한도 확대 ▷임의해약금 세제 개선 ▷임의해약금 건강보험료 산정 배제 등 노란우산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이 주제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를 내건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관객과 만난다. 연주회(강형권 지휘, 고다현 반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원불교 제주교구청교당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동백가야금 남원교당 교도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원음합창단은 본 공연에서 '둥그신 임의 광명', '너와 나', '한 길로 가게 하소서'를 비롯 '노란 샤쓰의 사나이', '단발 머리'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인다.

더불어 원불교중국어아카데미 동문회의 찬조 공연과 피아니스트 고다현, 소프라노 이채영의 특별출연이 예정돼 있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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